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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s, ERP)는 최근 임상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주목되고 있는 방법으로서 신경화학전달 중에 발생한 연접 후 전위가 두피에 부착된 전극으로 수집된 것입니다. 제시된 자극에 대해 시간 상으로 나타나는 일부 전위를 그 분석 대상으로 합니다. 이 전위가 측정된 두피 부위가 그 시간 정보를 이용하여 좀 더 높은 시간상의 해상력으로 뇌에서 진행되는 인지과정의 정보처리 성질을 밝혀낸다. 시간 상 자극과 관련된 매우 짧은 뇌파를 측정하는 사건관련전위(ERP)연구의 결과들은 뇌의 어느 부위에서 어떤 인지 과정이 언제 발생하고 있는지를 높은 공간적 해상력(spatial resolution) 또는 시간적 해상력(temporal resolution)을 가지고 보여줍니다.

 사건관련전위는 양전위(positive potential) 혹은 음전위(negative potential)를 띄눈 여러개의 정점(peak) 혹은 요인(component)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점은 극(polarity)과 잠재시간(latency)에 따라 이름이 붙여집니다. 예를 들면 자극 제시 300ms 정도에 나타나고 양전위를 띄는 정점을 P300이라고 부르는 한편 자극 제시 130~210ms 정도에 나타나면서 음전위를 띄는 정점을 N170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크게 자극 제시 200ms 이전에 관찰되는 정점을 초기 정점(early peak)으로 분류하는 한편 200ms 이후에 나타나는 정점을 후기 인지적 정점(late cognitive component)으로 분류합니다.

  < Neuroscan 장비를 이용하여 ERP 검사하는 장면 >

ERP는 CT 또는 MRI와는 달리 한정된 공간에서 누워서 측정하지 않아도 되며,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헤드폰으로 소리를 들으며, 눈앞의 컴퓨터 화면에 나오는 단어나 그림을 보는 순간에 일어나는 뇌파의 변화를 측정하게 됩니다.

 
<그림 :  얼굴 표정 자극을 이용한 N170 wave의 예 >
 
임상 감정인지기능 연구소